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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비로즈 사건 (2011) — 7.65억원 수수료, 한국 파워블로거 시대의 종말

발행: 2011-07-05 · 태그: power-blogger, ftc-korea, baby-rose, korean-history

사건 개요

2011년, 네이버 파워블로그 "베비로즈의 작은 부엌" 운영자 등 7개 파워블로거가 식기·식품 등 제품의 공동구매를 알선하면서 업체로부터 받은 수수료를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은 사실이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로 드러났다.

규모

수수료
7.65억베비로즈 1인 / 6개 업체
과태료
2,000만원4명에 부과
시정명령
7명공정위 처분
누적 방문자
5,800만명베비로즈 블로그

베비로즈 블로그는 2002년 개설, 2008년 네이버 파워블로그 선정, 누적 방문자 5,800만명 규모였다. 공동구매 알선 사실이 드러나자 사건 직후 사실상 폐쇄 + 사과문 게재 (머니투데이 2011-07-05 / 경향 레이디 2011-08-05).

법적 근거

  •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표시광고법) 제3조 — 거짓·과장 광고 + 기만 광고 금지
  • 공정거래법 시정명령권
  • 당시까지는 블로그 댓가성 광고 표시 의무 가 명문화돼 있지 않아 과태료가 약했다는 평가가 많았음

후속 영향

본 사건은 한국 인터넷 콘텐츠 신뢰도 인프라에 결정적 변화를 만든다:

  1. 네이버 파워블로그 선정위원회 신설

  2. 파워블로그 선정 수 감소 (809 → 449 → 446)

    상업적 활동 블로거 평가 제외 정책 도입
  3. 공정위 추천·보증 표시 심사지침 개정

    블로그·SNS 댓가성 광고 표시 의무화
  4. 네이버 파워블로그 제도 사실상 폐지

    1세대 파워블로거 시대 종착

"베비로즈 사태가 1세대 파워블로거의 종착점이었다."

— 서울신문 (2015-06-27)그 많던 '파워 블로거' 다 어디 갔지?

본 사건 후 한국에서는 "파워블로거" 보다 "인플루언서" 라는 용어가 주류로 자리잡았다.

노치트가 의식하는 부분

본 사건의 본질은 "댓가성 후기를 일반 후기로 둔갑" 시키는 행위로, 오늘날에도 형태만 바뀐 채 반복된다 — 체험단, 가짜 영수증, AI 생성 리뷰 등. 노치트의 분석 알고리즘이 한 글의 상승률 / 공감 비율 / 순위 고정 4지표 (대시보드 보는 법 참고) 를 함께 보는 이유는 본 사건 이후 14년간 진화한 이 같은 우회 패턴을 잡기 위함이다.

출처

  1. 머니투데이 — (2011-07-05)
  2. 경향 레이디 — (2011-08-05)
  3. 이투데이 — (2011-08-04)
  4. 서울신문 — (2015-06-27)